식품의약품안정청은 15일 일본 후쿠시마에서 생산되는 버섯류의 수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25일과 4월4일 후쿠시마현, 이바라키현, 토치키현, 군마현, 치바현의 엽채류을 수입 중단한 이후 나온 두 번째 조치다.

식약청은 관계자는 "일본 대지진 이후 지금까지 후쿠시마현에서 수입된 농산물은 없다"며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 이외에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은 매수입 시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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