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지류 살리기' 사업의 대통령 보고가 연기됐습니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오늘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하기로 한 '지류 개선 기본구상'에 대해 해당 지역과 전문가, 관계부처 등의 의견청취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지류개선 사업기본 구상 등 보고회 형식으로 열릴 청와대 지역발전위원회 회의도 민간위원 위촉장과 간담회로 축소됐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