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인 현대증권은 14일 작년 당기순이익이 2913억3800만원으로 전년보다 62.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8140억원으로 36.6%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2151억원으로 기록해 15.7% 줄었다.

현대증권 측은 "위탁수수료가 감소해 영업이익이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하이닉스 구상금 1심 승소 등에서 수익이 발생해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