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선행' 김장훈, 관객 200명에 총 600만원 택시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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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통 큰 선행'을 베풀었다.
김장훈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S 센터에서 진행된 KBS JOY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 녹화를 마친 뒤 귀가하는 관객 200명에게 3만원씩 총 600만원의 택시비를 전달했다.
김장훈의 선행은 1, 2회 방송분이 동시에 녹화되면서 시간이 지연돼 늦게까지 자리를 지켜준 관객들에 대한 배려였다.
이날 1회 녹화는 예정됐던 7시 30분보다 30여분 정도 늦게 시작됐고, 2회 녹화까지 마친 시간이 새벽 3시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장훈씨는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와 기다리고 있었다"며 "새벽 3시에 녹화가 끝나자 관객들은 얼마나 힘들겠냐며 선행을 베푼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1회 녹화에는 가수 김태우, 팀, 이승환, 배우 엄기준이, 2회 녹화에는 김장훈, 테이, 스윗소로우, 임형주가 출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