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지난 1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7거래일째 하락세다.

13일 오전 9시53분 현재 KT는 전날보다 300원(0.78%) 내린 3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세로 돌아선 지난 5일부터 5.55% 급락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KT의 K-GAPP 기준 1분기 매출액은 5조180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0.8% 웃돌 것이나, 영업이익은 5493억원으로 3.6% 밑돌았을 것"이라며 "초단위 요금제의 영향으로 1분기 이동통신 가입자당 매출액이 정체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