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업체인 도요타가 대지진으로 인한 부품공급 차질로 유럽지역 5개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터키 공장 2곳과 영국 잉글랜드ㆍ웨일즈, 프랑스 공장 등이다. 북미지역 13개 공장의 생산도 3만5천대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11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일본 내 자동차 부품 공장의 상당수가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