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금융기관 유동성 증가율이 7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2월 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금융기관 유동성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5.2%로 2004년 2월 5.1%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한국은행은 유동성 증가율 둔화는 시중 통화량을 뜻하는 광의통화 증가율이 하락한 데서 비롯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