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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마스터스 골프대회] 슈워젤, 세계랭킹 11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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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 슈워젤(남아공)이 마스터스 우승으로 메이저대회 포인트 100점을 보태 평균 5.16점으로 지난주 29위에서 11위로 뛰어올랐다.

    마스터스대회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한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4위에서 3위(6.97점)로,타이거 우즈(미국)는 7위에서 5위(6.07점)로 올라섰다. 최경주(41 · SK텔레콤)는 43위에서 35위(2.96점)로 8계단 순위를 끌어올렸고 양용은(39)은 33위(3.11점)를 유지했다.

    마스터스에서 커트를 통과하지 못한 마르틴 카이머(독일)는 1위(7.80점) 자리를 힘겹게 지켰고 리 웨스트우드(7.53점)가 2위에서 추격했다. 4위는 필 미켈슨,6위는 그레임 맥도웰,7위는 폴 케이시,로리 매킬로이는 9위 자리를 그대로 지켰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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