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몰 11번가가 소셜데이팅 '이음'과 손잡고 27일까지 솔로 탈출 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11번가의 도서사업 부문 '도서11번가'가 진행하는 '2011년 봄바람이 분다: 연애천재 따라잡기' 이벤트는 연애 도서를 산 고객에게 소개팅을 시켜주는 행사다.

연애 도서를 구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10명에게 이음의 소개팅 일주일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외에 영화관람권, 커피교환권 등 데이트 필수 아이템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행사 도서는 '심리학이 연애를 말하다(이철우 저, 북로드)', '그녀가 말했다(김성원 저, 인디고)', '연애의 신(송창민 저, 해냄)' 등 65종이다.

도서11번가는 '솔로들의 뇌구조 탐구' 행사도 진행한다.

자신의 뇌구조를 작성한 고객 중 '모태 솔로상' 3명에게 연애대표도서 6종 세트와 영화관람권(1인2매), 커피교환권(1인2매)을 준다.

'열혈 솔로상' 5명에게는 연애대표도서 6종세트와 커피교환권(1인2매)을, 구제불능상 50명에게는 공화춘자장(용기면)을 제공한다.

문지형 11번가 홍보그룹 매니저는 "소셜데이팅 '이음'을 통한 소개팅 주선부터 데이트 비용까지 11번가 솔로 이용자들의 연애 성공을 위한 프로젝트"라며 "연애와 사랑에 관련된 다채로운 후속 행사를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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