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지난 9일 북한이 현대그룹의 금강산 관광사업 독점권 효력을 취소한다고 밝히면서 하루만에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오전 9시26분 현재 현대상선의 주가는 지난 금요일보다 1,650원 떨어진 33,1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북한이 현대그룹의 독점권을 취소한 뒤 중국인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현대아산의 최대주주인 현대상선은 장초반부터 투자자들의 매도주문이 쏟아지면서 하루만에 하락반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