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안 타는 '디자인 천장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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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광유브이씨, 공공장소에 적합
부산지역 벤처기업인 거광유브이씨(대표 권영철 · 32)가 천장에 원하는 모습을 새길 수 있는 금속 디자인 천장재를 개발했다.
이 회사 권영철 대표(사진)는 14일 "지하철과 공항 등 다중 공공이용시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불에 타지 않는 알루미늄 금속 천장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금속제품은 습기와 화학작용에 약하고 부식이 생길 수도 있는 단점이 있지만 재활용할 수 있는 데다 공공장소에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제품이라는 게 가장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거광유브이씨의 천장재는 금속과 플라스틱의 윗면 코팅과 잉크로 모양을 새긴 뒤 다시 특수코팅해 잉크가 흠이 나거나 벗겨지지 않는 게 특징이다.
브랜드 이름을 '젠픽스(알맞은 천장이라는 뜻)'로 정한 금속 천장재는 원하는 모습을 컴퓨터에 저장해 이미지 작업을 거친 뒤 울트라 자외선(UV) 인쇄기에 전송하면 바로 인쇄기가 알루미늄 위에 잉크를 원하는 형태로 그린다. 금속이나 플라스틱의 두께가 5㎝ 이하의 경우 원하는 모습을 바로 천장재로 만들 수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이 회사 권영철 대표(사진)는 14일 "지하철과 공항 등 다중 공공이용시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불에 타지 않는 알루미늄 금속 천장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금속제품은 습기와 화학작용에 약하고 부식이 생길 수도 있는 단점이 있지만 재활용할 수 있는 데다 공공장소에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제품이라는 게 가장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거광유브이씨의 천장재는 금속과 플라스틱의 윗면 코팅과 잉크로 모양을 새긴 뒤 다시 특수코팅해 잉크가 흠이 나거나 벗겨지지 않는 게 특징이다.
브랜드 이름을 '젠픽스(알맞은 천장이라는 뜻)'로 정한 금속 천장재는 원하는 모습을 컴퓨터에 저장해 이미지 작업을 거친 뒤 울트라 자외선(UV) 인쇄기에 전송하면 바로 인쇄기가 알루미늄 위에 잉크를 원하는 형태로 그린다. 금속이나 플라스틱의 두께가 5㎝ 이하의 경우 원하는 모습을 바로 천장재로 만들 수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