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6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65일째 자금 이탈이 일어나 최장기 순유출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모두 2,550억원이 순유출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 지수가 2100선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투자자들의 환매를 자극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유출규모는 이달 들어서만 모두 1조2천억원이 넘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