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최고치 돌파 '눈앞'…건설주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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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사흘만에 상승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3.00포인트(0.61%) 오른 2135.14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 증시가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상과 일본 강진 발생 소식에 하락한 상황에서 이날 지수는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다만 외국인에 이어 기관이 매수에 동참하면서 지수는 2130선을 다시 웃돌고 있다.
지난 6일 장중 기록한 사상 최고치(2136.29)에도 바짝 다가선 모습이다.
외국인은 407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18일째 매수 우위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은 7거래일만에 913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1413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중동 리스크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건설주가 외국인과 기관 '러브콜'을 받아 4% 이상 급등하고 있다. 기계 운송장비 증권 서비스 업종도 1~2% 오름세다. 반면 전기전자 업종은 소폭 떨어지고 있고 의료정밀 보험 업종도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세가 우세하다. 삼성전자 현대차 POSCO 현대모비스 등이 떨어지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LG화학은 각각 3.79%, 1.49%씩 오름세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5개를 비롯 483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 등 323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73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
8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3.00포인트(0.61%) 오른 2135.14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 증시가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상과 일본 강진 발생 소식에 하락한 상황에서 이날 지수는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다만 외국인에 이어 기관이 매수에 동참하면서 지수는 2130선을 다시 웃돌고 있다.
지난 6일 장중 기록한 사상 최고치(2136.29)에도 바짝 다가선 모습이다.
외국인은 407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18일째 매수 우위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은 7거래일만에 913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1413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중동 리스크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건설주가 외국인과 기관 '러브콜'을 받아 4% 이상 급등하고 있다. 기계 운송장비 증권 서비스 업종도 1~2% 오름세다. 반면 전기전자 업종은 소폭 떨어지고 있고 의료정밀 보험 업종도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세가 우세하다. 삼성전자 현대차 POSCO 현대모비스 등이 떨어지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LG화학은 각각 3.79%, 1.49%씩 오름세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5개를 비롯 483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 등 323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73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