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프랑스 칸에서 4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MIPTV 2011’에서 세계 3D콘텐츠 바이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첫날에만 7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국제클럽오픈 태권도대회', '세계 여자 비치발리볼대회' 등 3D콘텐츠 총 7편을 러시아 NTV에 판매 확정했으며, 중국에 '리얼레슨 쉘 위 골프', '3D 라이브팝콘' 등 스포츠와 K-Pop 관련 프로그램을 판매키로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세계 최대 방송 마켓인 이번 ‘MIPTV 2011’에서 가장 관심이 쏠린 것은 3D콘텐츠로, MIPTV 주관사인 Reed Midem는 3D 공동존을 설치해 3D 방송 콘텐츠를 MIPTV 최초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원하는 'Korea 3D Content Showcase'에 KT스카이라이프를 비롯한 국내 3D콘텐츠 방송·제작사들이 참여해 3D방송 기술과 콘텐츠를 세계에 홍보하고 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