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여성 리서치센터장 8개월만에 '낙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초의 여성 리서치센터장으로 관심을 모았던 윤서진 리딩투자증권 이사의 도전이 1년도 안돼 막을 내리게 됐다.
7일 리딩투자증권에 따르면 윤 이사는 조직개편과 함께 지난 1일 법인영업팀 내 해외영업파트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이사는 지난해 7월 리딩투자증권의 리서치센터장으로 선임돼 국내 최초의 여성 센터장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SG증권, 리먼브라더스, 노무라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에서 해외영업을 담당한 브로커 출신의 첫 리서치 도전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았었다.
리딩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조직 개편 단행과 함께 해외영업부분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인바운드 영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윤 이사를 인사이동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신임 리서치센터장은 한용범 전 리딩투자증권 주식투자총괄 이사가 맡게 됐다.
한 신임 센터장은 SG증권, 노무라증권 리서치에서 화학, 은행 등의 업종 담당 애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대우증권 국제부 리서치헤드, 금융투자협회 국제부 위원 등을 지낸 바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
7일 리딩투자증권에 따르면 윤 이사는 조직개편과 함께 지난 1일 법인영업팀 내 해외영업파트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이사는 지난해 7월 리딩투자증권의 리서치센터장으로 선임돼 국내 최초의 여성 센터장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SG증권, 리먼브라더스, 노무라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에서 해외영업을 담당한 브로커 출신의 첫 리서치 도전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았었다.
리딩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조직 개편 단행과 함께 해외영업부분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인바운드 영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윤 이사를 인사이동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신임 리서치센터장은 한용범 전 리딩투자증권 주식투자총괄 이사가 맡게 됐다.
한 신임 센터장은 SG증권, 노무라증권 리서치에서 화학, 은행 등의 업종 담당 애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대우증권 국제부 리서치헤드, 금융투자협회 국제부 위원 등을 지낸 바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