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MBC 아나운서가 출산 준비를 위해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 자리에서 하차했다.

이 아나운서는 현재 임신 7개월째로 태교 및 출산 준비를 위해 지난 6일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하게 됐다. 2009년 4월 27일 처음 '뉴스데스크' 메인앵커 자리에 오른지 약 2년 만이다.

이 아나운서는 마지막 방송 말미 "출산을 앞두고 미리 그만두게 됐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후임 앵커는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당분간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인 배현진 아나운서가 맡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