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2분기 3D 영화 개봉에 실적↑-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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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7일 CJ CGV에 대해 올 2분기부터 3D 영화 개봉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6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올렸다.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부터는 티켓 가격이 높은 3D영화들이 본격적으로 개봉해 3D 영화 관람객 증가에 따라 CJ CGV의 실적이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3D 영화 관람객비중은 전년 대비 2.4%포인트 상승한 20.7%이 될 전망"이라며 "연평균 티켓가격도 1분기 7541원에서 2분기 7778원, 3분기 8016원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국내 및 중국에서 신규 사이트를 출점하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CJ CGV는 국내에서 신규 사이트 출점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올 2분기에 3개점, 3분기에 2개점이 출점해 CJ CGV의 시장점유율 상승 속도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연내 5~6개의 중국 신규 사이트 출점 계획에 따라 CJ CGV의 중장기 성장성이 재부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CJ CGV는 올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10.5%와 33.3% 감소한 1188억원과 1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지난해 아바타 개봉으로 인한 역기저효과를 고려하면 예상 외의 호실적"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부터는 티켓 가격이 높은 3D영화들이 본격적으로 개봉해 3D 영화 관람객 증가에 따라 CJ CGV의 실적이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3D 영화 관람객비중은 전년 대비 2.4%포인트 상승한 20.7%이 될 전망"이라며 "연평균 티켓가격도 1분기 7541원에서 2분기 7778원, 3분기 8016원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국내 및 중국에서 신규 사이트를 출점하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CJ CGV는 국내에서 신규 사이트 출점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올 2분기에 3개점, 3분기에 2개점이 출점해 CJ CGV의 시장점유율 상승 속도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연내 5~6개의 중국 신규 사이트 출점 계획에 따라 CJ CGV의 중장기 성장성이 재부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CJ CGV는 올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10.5%와 33.3% 감소한 1188억원과 1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지난해 아바타 개봉으로 인한 역기저효과를 고려하면 예상 외의 호실적"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