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B금융, 법인세 소송 승리에 '강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은행주들이 6일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KB금융 주가가 유독 상승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KB금융은 2003년 국민카드와 합병 당시 회계처리 등으로 줄어든 4100억원 규모 납세액 관련 법인세 소송에서 승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증시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법원의 1심 판결이므로 아직까지 현금흐름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면서도 "그러나 투자심리상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KB금융은 오전 10시2분 현재 전날대비 1.03% 오른 5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법인세 관련 소송에서 승리한 것은 분명 호재이지만, 아직 1심 판결이므로 관행상 2013년에야 3심에서 최종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대증권은 따라서 "아직까지 회계상 현금흐름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며, 손익에 반영되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센티멘트적으로 주가에 호재가 될 수 있다"고 이 증권사는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관련업계에 따르면 KB금융은 2003년 국민카드와 합병 당시 회계처리 등으로 줄어든 4100억원 규모 납세액 관련 법인세 소송에서 승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증시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법원의 1심 판결이므로 아직까지 현금흐름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면서도 "그러나 투자심리상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KB금융은 오전 10시2분 현재 전날대비 1.03% 오른 5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법인세 관련 소송에서 승리한 것은 분명 호재이지만, 아직 1심 판결이므로 관행상 2013년에야 3심에서 최종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대증권은 따라서 "아직까지 회계상 현금흐름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며, 손익에 반영되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센티멘트적으로 주가에 호재가 될 수 있다"고 이 증권사는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