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이 LG화학의 2011년 목표주가를 기존 44만원에서 56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동양종금증권 황규원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NCC 증설과 합성고무 증설, SAP 증설, LCD 글라스 준공 등 LG화학 기업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호재들이 많다"며 "2011년 해외판매가 시작된 자동차 배터리와 2012년 양산을 시작하는 LCD 글라스 부문의 미래사업 가치는 각각 9.4조원과 2.8조원 가량"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황 연구원은 또 2011년 LG화학의 예상 매출액은 22.8조원, 영업이익은 3.2조원으로 전망한다"며 "영업이익 3.2조원은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