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N 스포츠 전 아나운서 이지윤(29)이 4살 연하의 야구선수 박병호(LG 트윈스. 내야수)와 열애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4일 한 매체는 이지윤 아나운서가 LG트윈스 박병호 선수가 1년째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시사했다.

같은 스포츠계에 속한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후문.

이지윤 아나운서는 박병호 선수에 대해 "나보다 어리지만 듬직하고 멋진 친구이다. 아직 부상 중이라 자세한 것을 밝히기엔 부담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LG트윈스의 박병호 선수는 차세대 거포로 지목받을 만큼 뛰어난 선수지만 2010년 부상을 입고 재활치료에 힘쓰고 있다.

이지윤 전 아나운서는 2010년 KBSN 스포츠를 퇴사하고 현재 케이블 홈쇼핑 채널에서 활동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