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 신뢰도 추락…대체 상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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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연계 DLSㆍRP 등 주목
LIG건설의 법정관리 신청 여파로 3개월짜리 기업어음(CP)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신용연계 파생결합증권(DLS)과 환매조건부채권(RP),주가연계증권(ELS) 등이 대체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IG건설 CP를 샀다가 낭패를 본 투자자가 나오면서 우량기업 CP를 사려는 매수세도 끊기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자산의 10% 정도를 만기 3개월 이하인 단기상품으로 구성하려는 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강우신 기업은행 강남PB센터장은 "투자자 입장에서는 CP를 대체할 다른 단기 금융상품을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라며 "원금이 사실상 보장되는 신용연계 DLS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신용연계 DLS는 기초자산을 특정 회사 '신용위험도'로 삼는 상품이다. 2개월짜리 상품의 수익률은 연 3.5% 수준으로 3개월 만기 은행 정기예금과 비슷하다. 삼성증권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2개월짜리 신용연계 DLS(연 3.5% 수익목표)를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RP도 대체상품으로 꼽힌다. LIG건설 사태 여파로 CP기피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양은희 한국투자증권 WM컨설팅부 차장은 "RP는 연 3% 초반대 금리를 제공해 수익률이 낮다는 약점이 있지만 LIG건설 사태를 계기로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기상환 기회가 2~3개월에 한 번씩 찾아오는 ELS에 투자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투자기간 3년에 6개월마다 한 번씩 조기상환 기회가 돌아오는 게 가장 일반적인 ELS 상품구조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IG건설 CP를 샀다가 낭패를 본 투자자가 나오면서 우량기업 CP를 사려는 매수세도 끊기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자산의 10% 정도를 만기 3개월 이하인 단기상품으로 구성하려는 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강우신 기업은행 강남PB센터장은 "투자자 입장에서는 CP를 대체할 다른 단기 금융상품을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라며 "원금이 사실상 보장되는 신용연계 DLS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신용연계 DLS는 기초자산을 특정 회사 '신용위험도'로 삼는 상품이다. 2개월짜리 상품의 수익률은 연 3.5% 수준으로 3개월 만기 은행 정기예금과 비슷하다. 삼성증권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2개월짜리 신용연계 DLS(연 3.5% 수익목표)를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RP도 대체상품으로 꼽힌다. LIG건설 사태 여파로 CP기피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양은희 한국투자증권 WM컨설팅부 차장은 "RP는 연 3% 초반대 금리를 제공해 수익률이 낮다는 약점이 있지만 LIG건설 사태를 계기로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기상환 기회가 2~3개월에 한 번씩 찾아오는 ELS에 투자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투자기간 3년에 6개월마다 한 번씩 조기상환 기회가 돌아오는 게 가장 일반적인 ELS 상품구조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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