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하이스코, 그룹 동반 성장 기대감에 6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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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가 6일째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 기아차의 판매 호조와 현대제철의 생산능력 확대로 동반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32분 현재 현대하이스코는 전 거래일보다 1400원(4.13%) 오른 3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하이스코는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인 3만5500원까지 올랐다.
김경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하이스코는 현대제철의 고로 3기완공 등에 맞춰 자동차용 중심으로 냉연강판생산능력을 현재 380만톤에서 2013년까지 580만톤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현대·기아차는 700만대 자동차 생산체제로 600만톤의 강판이 필요해 증산분을 계열사에 납품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현대하이스코의 순이익은 지난해 2000억원에서 2014년 4000억원으로 연평균 20%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4일 오전 9시32분 현재 현대하이스코는 전 거래일보다 1400원(4.13%) 오른 3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하이스코는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인 3만5500원까지 올랐다.
김경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하이스코는 현대제철의 고로 3기완공 등에 맞춰 자동차용 중심으로 냉연강판생산능력을 현재 380만톤에서 2013년까지 580만톤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현대·기아차는 700만대 자동차 생산체제로 600만톤의 강판이 필요해 증산분을 계열사에 납품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현대하이스코의 순이익은 지난해 2000억원에서 2014년 4000억원으로 연평균 20%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