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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 풍력발전기 55기 수주…북미서 1억3000만弗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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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이 풍력발전기 시장에 진출한 후 첫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조선은 2009년 인수한 미국 드윈드가 2㎿급 풍력발전기 55기를 1억30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3일 발표했다. 드윈드는 캐나다 풍력 연구기관인 웨이컨사로부터 풍력발전기 5기를 수주,올 9월까지 인도하기로 했다. 또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 풍력단지에 10기,오클라호마주 노부스 풍력단지에 40기 등 50기의 풍력발전기를 2012년 상반기까지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2009년 수주한 풍력발전기 10기를 합하면 총 공급 실적은 65기로,국내 계열 풍력발전기 제조업체로는 가장 많은 수주량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드윈드가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시장별 특화 제품 개발을 완료,세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상태"라며 "특히 올해부터 설치하게 될 풍력발전기는 드윈드가 자체 개발한 2㎿급 모델로 기존보다 효율성이 10%가량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남상태 대우조선 사장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명실상부한 북미지역 대표 풍력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며 "2020년까지 글로벌 톱 종합중공업 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은 드윈드를 통해 2020년 세계 시장 점유율 15%를 차지해 3위권 풍력 설비업체로 올라선다는 목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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