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새벽 대구에서 진도 2.7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3일 오전 1시47분 대구 달성군 남남서쪽 7km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 2.7 강도는 물체가 흔들리는 것을 감지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다.

기상청은 물체가 흔들리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의 지진이었으나 피해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올 들어 한반도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1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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