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배운 한,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으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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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서울시교육청이 4일부터 시내 초등학교 및 주민센터 등 31곳에서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초등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만18세 이상 무학력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일주일에 3번,한번에 2시간 정도로 수업을 할 계획이다.교육과정은 난이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돼 있으며 마지막 3단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별도의 검정고시 없이 초등학력이 인정된다.각 단계를 이수하는데 1년이 소요되지만 자신의 수준에 맞는 단계부터 시작할 수 있어 3단계 수준인 사람은 1년이면 학력을 취득할 수 있다.
중랑구 면목초등학교,동대문구 전곡초등학교,강서구 등명초등학교·탈북민정착지원종합상담센터 등 4곳은 4일 입학식과 함께 교육을 시작한다.사정에 따라 시작이 14일까지 늦는 곳도 있다.입학식에 가지 못하더라도 4월 중으로만 신청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서 프로그램 실시 기관을 확인한 후 해당 기관에 전화 또는 방문을 해 신청하면 된다.교육청 홈페이지 초기화면에서 ‘새소식’ 메뉴를 클릭한 후 1919번 게시물을 보면 프로그램 실시기관의 위치와 이름을 알 수 있다.
김선정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기획과장은 “초등학력이 인정되는 걸로는 처음 실시하는 문자해득 프로그램이라 기대가 크다”며 “여러가지 사정으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사람들이 자아발전을 이루고 성취감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양병훈기자 hun@hankyung.com
초등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만18세 이상 무학력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일주일에 3번,한번에 2시간 정도로 수업을 할 계획이다.교육과정은 난이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돼 있으며 마지막 3단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별도의 검정고시 없이 초등학력이 인정된다.각 단계를 이수하는데 1년이 소요되지만 자신의 수준에 맞는 단계부터 시작할 수 있어 3단계 수준인 사람은 1년이면 학력을 취득할 수 있다.
중랑구 면목초등학교,동대문구 전곡초등학교,강서구 등명초등학교·탈북민정착지원종합상담센터 등 4곳은 4일 입학식과 함께 교육을 시작한다.사정에 따라 시작이 14일까지 늦는 곳도 있다.입학식에 가지 못하더라도 4월 중으로만 신청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서 프로그램 실시 기관을 확인한 후 해당 기관에 전화 또는 방문을 해 신청하면 된다.교육청 홈페이지 초기화면에서 ‘새소식’ 메뉴를 클릭한 후 1919번 게시물을 보면 프로그램 실시기관의 위치와 이름을 알 수 있다.
김선정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기획과장은 “초등학력이 인정되는 걸로는 처음 실시하는 문자해득 프로그램이라 기대가 크다”며 “여러가지 사정으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사람들이 자아발전을 이루고 성취감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양병훈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