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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스젠더 최한빛, 하리수 론칭 쇼서 열정의 무대…'판타스틱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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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모델 출신 최한빛이 트렌스젠더 무대에 올랐다.

    가수 하리수가 론칭한 트렌스젠더쇼 '판타스틱 쇼(Fantastic Show)' 쇼케이스가 1일 오후 3시 경기 파주시 이채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무대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하리수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트렌스젠더 동료들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한 쇼로, 슈퍼모델 출신 최한빛을 비롯한 트렌스젠더 배우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이날 무대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최한빛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과 선입견과 편견 속에서 힘든 삶을 살았다. 하지만 공연을 통해 우리도 일반적인 보통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공연을 하면서 내적인 안도감을 찾을 수 있었다"며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이야기했다.

    이어 최한빛은 "공연을 준비하면서 무대에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즐거웠다. 공연을 보는 많은 분들도 그런 점을 높이 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외설적인 시선 대신 따뜻한 시선에 대한 부탁을 덧붙였다.

    한편, '판타스틱 쇼'는 5월7일부터 경기 파주시 출판단지 내 이채극장에서 매일 오후 2시, 5시 공연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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