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거점 신흥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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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런던 등 선진국 금융시장을 기반으로 하던 헤지펀드들의 활동 중심지가 홍콩 싱가포르 브라질 등으로 이동하고 있다. 최근 1년 새 홍콩과 싱가포르에는 운용 자산 규모 10억달러 이상 대형 헤지펀드 수가 두 배로 늘어났다. 지난해 브라질 등 중남미로 유입된 헤지펀드 자산은 214억달러로 한 해 동안 75%나 늘어났다. 반면 뉴욕과 런던이 헤지펀드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신흥시장의 변동성이 커 수익 창출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