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4대銀 과당경쟁 집중점검…11일 국민은행 종합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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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올해 국민 우리 신한 하나 등 4대 은행에 대한 종합검사에서 과당경쟁 여부에 대한 점검을 최우선 과제로 삼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는 은행권에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상황인 만큼 4대 은행들의 경쟁이 과열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며 "종합검사에선 무엇보다도 과당경쟁 문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국민은행에 대한 종합검사에서부터 과당경쟁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다른 은행들도 과당경쟁에 나섰다는 징후를 감지할 경우 우리,신한,하나은행 등 나머지 은행들에 대해서도 종합검사 일정과 상관없이 해당 사안을 들여다볼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과당경쟁이 어디에서 시작됐고,누가 먼저 시작했는지까지도 확인한 뒤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에 대한 종합검사가 끝난 뒤 3분기에는 우리은행과 하나은행,4분기에는 신한은행에 대한 종합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금감원은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국민은행에 대한 종합검사에서부터 과당경쟁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다른 은행들도 과당경쟁에 나섰다는 징후를 감지할 경우 우리,신한,하나은행 등 나머지 은행들에 대해서도 종합검사 일정과 상관없이 해당 사안을 들여다볼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과당경쟁이 어디에서 시작됐고,누가 먼저 시작했는지까지도 확인한 뒤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에 대한 종합검사가 끝난 뒤 3분기에는 우리은행과 하나은행,4분기에는 신한은행에 대한 종합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