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분기 판매 30.3% 급증…신차 호조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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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 기아자동차는 1일 “3월 내수판매가 모닝,K5,스포티지R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1.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3월 수출은 국내생산분 10만1026대,해외생산분 7만7511대 등 총 17만8537대를 기록,전년 대비 32.2% 증가했다.그 결과 기아차의 올 1분기 판매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3% 증가한 61만9131대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올 1분기 국내외 시장에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8.9% 증가한 총 91만7176대를 판매했다고 이날 발표했다.3월중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수출 8만4550대,해외생산판매 17만8396대를 합해 총 26만2946대를 판매했다.이는 지난해보다 1% 늘어난 수치다.현대차 관계자는 “울산1공장 소형차 공급 부족 등으로 국내공장의 수출이 줄어든 반면 해외공장은 호조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5만대 이상 판매한 인도와 중국공장을 비롯해 3만대를 돌파한 미국공장,본격 가동에 들어간 러시아공장 등에서 현지 전략차종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현대자동차는 올 1분기 국내외 시장에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8.9% 증가한 총 91만7176대를 판매했다고 이날 발표했다.3월중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수출 8만4550대,해외생산판매 17만8396대를 합해 총 26만2946대를 판매했다.이는 지난해보다 1% 늘어난 수치다.현대차 관계자는 “울산1공장 소형차 공급 부족 등으로 국내공장의 수출이 줄어든 반면 해외공장은 호조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5만대 이상 판매한 인도와 중국공장을 비롯해 3만대를 돌파한 미국공장,본격 가동에 들어간 러시아공장 등에서 현지 전략차종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