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은 판가하락, 경쟁심화 등으로 사업환경이 악화돼 폰카메라 모듈 사업의 영업을 오는 6월30일부터 정지한다고 1일 공시했다.

영업 정지 금액은 3006억1500만원으로 지난해 삼성테크윈 매출액 대비 9.61%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테크윈 측은 "앞으로 시큐리티, 방산, 에너지장비 등 정밀제어솔루션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