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할부지원금 4월부터 4만원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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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휴대전화 할부지원금을 오는 4월부터 4만원 가량 줄인다.
SK텔레콤은 다음 달 1일부터 신규가입이나 기기변경으로 일반 휴대전화와 스마트폰을 사는 소비자에게 제공해 온 'T 할부지원' 규모를 16만800원에서 12만원으로 축소키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러나 이번 할부금 축소에서 애플의 아이폰 사용자와 5만5000원과 6만5000원 요금제 가입자는 기존과 동일한 보조금을 받게 된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시장 안정화 차원에서 마케팅비를 축소하고 일부 요금제의 경우 할부 지원금을 줄이게 됐다"며 "일반 휴대폰에는 13만원대, 스마트폰에는 16만원대가 지원되던 것을 12만원대로 통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SK텔레콤은 다음 달 1일부터 신규가입이나 기기변경으로 일반 휴대전화와 스마트폰을 사는 소비자에게 제공해 온 'T 할부지원' 규모를 16만800원에서 12만원으로 축소키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러나 이번 할부금 축소에서 애플의 아이폰 사용자와 5만5000원과 6만5000원 요금제 가입자는 기존과 동일한 보조금을 받게 된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시장 안정화 차원에서 마케팅비를 축소하고 일부 요금제의 경우 할부 지원금을 줄이게 됐다"며 "일반 휴대폰에는 13만원대, 스마트폰에는 16만원대가 지원되던 것을 12만원대로 통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