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리취(대표 이용국)는 1일 경기 이천에서 새 치즈 가공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 공장은 연면적 1만4215㎡(4300평)로 매년 최대 3만t의 치즈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스위스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등 청정지역에서 수입한 고급 치즈를 재가공해 모짜렐라 체다슬라이스 크림치즈 치즈케이크 등을 만든다.

썬리취는 유명 식품업체와 백화점 호텔 레스토랑 등에 치즈 제품을 공급,지난해 매출 450억원을 올린 치즈 전문회사다. 최근 국내 첫 치즈 프랜차이즈 매장을 표방한 '치즈카페 썬리취'를 서울 한남동에 여는 등 개인 소비자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