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실적 개선과 자회사 가치 상승 기대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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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실적 개선과 자회사의 가치 상승 기대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1일 두산 주가는 오전 11시 38분 현재 은 전거래일보다 5500원(3.97%) 오른 14만4000원 거래되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두산에 대해 사업부문 성장과 자회사 가치가 개선되면서 주가회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9만2000원을 유지했다.
모트롤부문과 전자부문의 성장추세는 올해 1분기에도 지속되는 가운데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자부문 수익성은 지난 4분기보다 회복되는 모습이 예상되고 있고, 모트롤부문은 중국 건기시장 성수기의 수혜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회사 두산중공업의 수주잔고 증가와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이익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1분기 영업수익은 4804억원(전년동기대비 +35.6%), 영업이익은 942억원(전년동기대비 +50.4%)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