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은 신차 소식,차 관리법,레이싱걸 화보 등 자동차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아이폰용 무료 애플리케이션(앱) '한국경제오토'를 31일 내놓았다.

이번 오토 앱 출시로 한경은 뉴스 증권 부동산을 비롯해 국내 언론사 중 가장 많은 총 18종의 모바일 앱 서비스를 갖추게 됐다. 지난달 6일에는 국내 언론 최초 앱 다운로드 100만건을 달성했다.

기존 시험판(LITE)을 대신할 아이폰 뉴스 정식 앱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무료 지면 보기(PDF)는 물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카카오톡을 이용한 기사 공유 기능도 추가됐다.

◆신차 소식부터 시승기까지 한눈에

한국경제오토 앱은 자동차 관련 콘텐츠를 8개 분야로 나눠 제공한다. 신차 정보는 물론 실시간 자동차업계 뉴스,전문가들의 시승기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됐다. 국산차 및 수입차 갤러리와 국내외 레이싱모델들의 화보도 즐길 수 있다.

자동차 구매와 관리에 필요한 정보도 총망라했다. 자동차 가격 검색 메뉴에서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차종의 가격과 제원을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정비법과 중고차 잘 사는 법 등 자동차 관련 상식을 모은 차테크119 섹션도 마련됐다.

한국경제오토 앱은 애플 앱스토어 뉴스 카테고리에서 찾을 수 있으며, 오토 또는 자동차로 검색해 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도 있다. 오는 24일까지 앱을 내려받은 후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폭스바겐 골프 시승권,자동차 스마트키 무료 설치권,토니로마스 쿠폰 등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아이폰 뉴스 정식버전 업그레이드

아이폰용 뉴스 정식 앱은 스마트폰 사용자 1000만명 돌파에 맞춰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LITE 버전에서 제공하지 않는 다양한 서비스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카카오톡을 이용해 친구들과 기사를 공유할 수 있다. 뉴스를 보다 기사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트위터,페이스북은 물론 카카오톡 친구들에게도 기사를 전달할 수 있고 채팅기능을 이용해 토론할 수도 있다. 또 회원 가입 절차가 필요한 LITE 버전과 달리 한경 PDF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일 새벽 제공되는 '0730뉴스'를 통해 간밤의 국제금융시장과 해외 산업계에서 벌어진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전달 받을 수도 있다.



QR코드를 찍으면 한경아이폰앱의 정식 버전을 바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김태훈/박종서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