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수혈없이 수술이 가능한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의약품은 한번에 최대 1천mg의 철분을 투여해 체내 헤모글로빈 수치를 높여주는 철분주사제입니다. 회사측은 고용량의 철분을 한번에 보충해 단시간내 헤모글로빈 수치 상승이 필요한 수술 환자나 산모의 수혈 대체 요법으로 효과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출시로 대형병원 무수혈센터와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활용됐던 무수혈 수술이 여성전문병원 등 중소형 병의원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발매 초기에 마케팅 활동을 집중해 3년내 100억원 이상의 거대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