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실적 자주 낸 기업에 주목…관심종목 13選-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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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30일 기업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역사적으로 깜짝 실적(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이 높았던 기업에 관심을 가지는 전략을 권했다.
이 증권사 이재만 애널리스트는 "2007년부터 작년까지 사례를 분석한 결과, 깜짝 실적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직관은 데이터로 나타난다"면서 "개별 기업별로 비율을 계산해 깜짝실적 비율이 높았던 기업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어닝시즌을 대비하는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부터 작년까지 국내 상장기업의 깜짝 실적 비율은 평균 43%수준이었고, 60%를 웃돈 기업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는 분석이다.
해당 종목은 현대모비스, 부산은행, 다음, 현대제철, 대림산업, 현대상선, 기아차, 동국제강, LG화학, 현대차, 웅진코웨이, 현대해상, LG디스플레이다.
그는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경기선행지수는 상승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현재 상황이 경기 고점과는 거리가 멀고, 저점에서 반등하고 있다는 점에 비춰 깜짝실적 비율도 올해 1분기부터는 상승할 확률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재만 애널리스트는 "2007년부터 작년까지 사례를 분석한 결과, 깜짝 실적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직관은 데이터로 나타난다"면서 "개별 기업별로 비율을 계산해 깜짝실적 비율이 높았던 기업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어닝시즌을 대비하는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부터 작년까지 국내 상장기업의 깜짝 실적 비율은 평균 43%수준이었고, 60%를 웃돈 기업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는 분석이다.
해당 종목은 현대모비스, 부산은행, 다음, 현대제철, 대림산업, 현대상선, 기아차, 동국제강, LG화학, 현대차, 웅진코웨이, 현대해상, LG디스플레이다.
그는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경기선행지수는 상승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현재 상황이 경기 고점과는 거리가 멀고, 저점에서 반등하고 있다는 점에 비춰 깜짝실적 비율도 올해 1분기부터는 상승할 확률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