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었던 장미값 반등…'비탈' 10송이 2974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본 수출이 막히면서 연일 급락하던 장미 가격이 반등했다.
29일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 따르면 지난 28일 장미 가운데 수요가 가장 많은 비탈(붉은색) 품종의 한 속(10송이) 경락가격은 평균 2974원으로 직전 경매일인 25일(2623원)에 비해 13.4% 올랐다.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한 지난 11일 (5696원) 이후 장미 경락가격은 줄곧 떨어졌었다.
이 같은 반등은 농협과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이 수출용 장미를 국내에서 판매하기 위한 특별판매장을 운영하는 등 판매 촉진에 나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29일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 따르면 지난 28일 장미 가운데 수요가 가장 많은 비탈(붉은색) 품종의 한 속(10송이) 경락가격은 평균 2974원으로 직전 경매일인 25일(2623원)에 비해 13.4% 올랐다.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한 지난 11일 (5696원) 이후 장미 경락가격은 줄곧 떨어졌었다.
이 같은 반등은 농협과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이 수출용 장미를 국내에서 판매하기 위한 특별판매장을 운영하는 등 판매 촉진에 나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