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허브화장품 빌리프 유럽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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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로드숍 스톡브릿지서 판매
LG생활건강이 내달 1일 영국의 스톡브릿지와 브리스토 매장에서 허브화장품 '빌리프'의 35개 품목을 판매,유럽시장에 진출한다. 이들 매장은 영국 화장품업체 네이피어스의 로드숍이다.
빌리프는 네이피어스가 1860년부터 연구해온 전통 허브추출방식과 원료를 기반으로 LG생건이 만든 브랜드다.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출시된 빌리프 제품을 본 네이피어스 경영진들이 영국 로드숍에서 판매하겠다고 LG생건 측에 요청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5월부터는 베트남의 명품 백화점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나유정 LG생건 마케팅 상무는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빌리프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에선 지난해 8월 서울 청량리 롯데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올 2월부터는 롯데백화점 본점,일산점, 분당점 등 6개 백화점에서도 판매 중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빌리프는 네이피어스가 1860년부터 연구해온 전통 허브추출방식과 원료를 기반으로 LG생건이 만든 브랜드다.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출시된 빌리프 제품을 본 네이피어스 경영진들이 영국 로드숍에서 판매하겠다고 LG생건 측에 요청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5월부터는 베트남의 명품 백화점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나유정 LG생건 마케팅 상무는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빌리프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에선 지난해 8월 서울 청량리 롯데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올 2월부터는 롯데백화점 본점,일산점, 분당점 등 6개 백화점에서도 판매 중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