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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담당자 72.3%, 이력서 취미·특기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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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력서의 취미·특기란에 대한 구직자와 인사담당자의 생각이 크게 다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구직자 441명과 기업의 인사담당자 110명을 대상으로 '이력서의 취미·특기란'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직자의 63.7%는 불필요하다고 답한 반면 인사담당자의 72.7%는 눈여겨봤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구직자의 10명 중 6명은 '천편일률적인 취미·특기로 별다른 차이점을 찾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에 따라 구직자의 72.3%는 '매번 같은 취미와 특기를 적고 있다'고 답했다. 지원직무에 맞게 바꿔 적거나(15%), 회사 특성에 맞게 쓰는(9.5%) 비율은 낮았다.

    하지만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지원자를 평가하는 중요한 자료로 취미·특기란을 활용했다. '취미·특기란을 거의 보지 않는다'는 응답은 9.1%에 머물렀다.

    한편 구직자는 취미에 '영화감상', 특기에 '고민상담'을 가장 많이 기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취미는 '독서'(15.4%) '음악감상 및 노래부르기'(13.4%), '구기운동'(9.8%), '여행'(9.5%)순이었고 특기는 '고민상담'(18.1%), '구기운동'(14.1%), '컴퓨터 관련 특기'(12.9%) 등이 뒤를 이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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