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현장사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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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대구지검 포항지청은 28일 건설 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 현장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이 공사 과정에서 나온 폐기물을 인근 지역에 불법으로 매립했다는 의혹을 수사중이다.검찰은 회사 관계자들을 소환해 공사장 폐기물을 매립하게 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포항시 환경과에서 불법매립혐의로 고발했는데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이 나온 사안”이라며 “현장 시험조사를 하고 반출도 제대로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 관계자는 “무혐의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를 보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검찰은 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이 공사 과정에서 나온 폐기물을 인근 지역에 불법으로 매립했다는 의혹을 수사중이다.검찰은 회사 관계자들을 소환해 공사장 폐기물을 매립하게 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포항시 환경과에서 불법매립혐의로 고발했는데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이 나온 사안”이라며 “현장 시험조사를 하고 반출도 제대로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 관계자는 “무혐의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를 보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