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일반 휴대폰 기반의 모바일 싸이월드 이용자가 지난해 대비 약 2배로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지난 1월 일반 휴대폰을 통해 유입된 모바일 싸이월드 이용자는 약 165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이용자 수가 약 86만명이었던 것에 비해 두 배(92%)가량 늘어난 수치라는 설명이다.

SK컴즈 관계자는 "일반폰에서도 편리하게 모바일 싸이월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환경(UI) 및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