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철강株, 제품가 인상 기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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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주들이 포스코의 주요 철강제품 가격 인상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포스코가 철강재값을 인상하면 다른 철강사들도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49분 현재 포스코는 전 거래일보다 1만2000원(2.39%) 오른 5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하이스코는 2.98%, 현대제철은 1.78% 강세다.
박병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철광석, 원료탄 등 원재료 가격의 급등으로 포스코는 오는 4월에 실질 판매단가 기준으로 톤당 17만원 가량을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종만 LIG투자증권 연구원도 "올해 2분기 원재료 구입가격이 톤당 118달러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제품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며 "3월말~4월초에 포스코는 제품가격을 톤당 약 13만원 올릴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8일 오전 9시49분 현재 포스코는 전 거래일보다 1만2000원(2.39%) 오른 5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하이스코는 2.98%, 현대제철은 1.78% 강세다.
박병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철광석, 원료탄 등 원재료 가격의 급등으로 포스코는 오는 4월에 실질 판매단가 기준으로 톤당 17만원 가량을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종만 LIG투자증권 연구원도 "올해 2분기 원재료 구입가격이 톤당 118달러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제품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며 "3월말~4월초에 포스코는 제품가격을 톤당 약 13만원 올릴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