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대표이사 사장 유흥수)이 28일 대구 달서구 감삼동 월드마크 웨스트엔드 상가동 2층에 대구서지점을 열었다. 이 증권사의 대구 지역 2호 지점이다.

작년 8월 입주를 시작한 월드마크 웨스트엔드는 7개동 1000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다. 지하철 2호선 죽전역이 가깝다.

LIG투자증권은 대구서지점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고객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서지점장으로 신규 선임된 박인규 지점장은 "투자와 자산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면서 "고액 자산가를 위한 차별화 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