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자사가 구축한 올레 와이파이존(olleh WiFi Zone)이 전국 5만 곳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올레 와이파이존은 지난해 연초 13,000여곳에 비해 4배에 이른 50,680곳으로 늘었습니다. KT는 세계 최다 와이파이존 보유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으며 이로 인해 무선데이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도 대폭 향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T는 올 연말까지 스마트폰 가입자가 800만 명을 넘어서고 태블릿PC 가입자도 100만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른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연내 올레 와이파이존을 10만 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