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4 · 27 재 · 보선 전후로 개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구제역 사태로 사의를 표명한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만의 환경부 장관,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이 개각 검토 대상에 오르내린다. 일부 4강 대사와 외교안보라인도 교체 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개각이 재 · 보선 이후로 늦춰질 경우 선거 결과에 따라 청와대 참모진까지 포함한 대폭 교체로 갈 가능성도 점쳐진다. 국가정보원 1,3차장도 바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