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추가 상승에 전문가 '신중' · 일반인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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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일본 대지진과 중동 사태 등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20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추가 상승에 대해 전문가들은 신중한 반면 일반인들은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발표된 한경투자자심리지수에 따르면 3월 넷째주 전문가 심리지수는 93.75로 투표 참여자 중 31.25%만 주가가 상승한다고 답했고, 일반인 지수는 이보다 높은 113.89로 55.56%의 참여자가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응답했다.
전문가들은 31.25%가 보합을, 37.50%가 하락을 예측했다. 3월 넷째주 장기전망(6개월 후 주가전망) 투표 결과에서는 전문가들은 81.25%가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고, 일반인들은 75%가 6개월 후의 주가가 지금보다 오를 것이라고 응답했다.
국내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투자자심리지표인 ‘한경투자자심리지수’는 지난 5월 한국경제신문 한경닷컴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지표로써 투자자들의 주가전망에 기초해 발표하는 지수이다.
한경투자자심리지수는 투자자들이 앞으로 6개월후(장기전망) 혹은 다음주(주간전망)의 주가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나타내는데, 투표는 간단하게 '오른다, 그대로다, 내린다'로 진행된다.
집계된 수치가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상승할 것으로, 그 이하이면 하락할 것으로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수가 110 이상이면 낙관, 90~110이면 중립, 90 이하는 비관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7일 발표된 한경투자자심리지수에 따르면 3월 넷째주 전문가 심리지수는 93.75로 투표 참여자 중 31.25%만 주가가 상승한다고 답했고, 일반인 지수는 이보다 높은 113.89로 55.56%의 참여자가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응답했다.
전문가들은 31.25%가 보합을, 37.50%가 하락을 예측했다. 3월 넷째주 장기전망(6개월 후 주가전망) 투표 결과에서는 전문가들은 81.25%가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고, 일반인들은 75%가 6개월 후의 주가가 지금보다 오를 것이라고 응답했다.
국내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투자자심리지표인 ‘한경투자자심리지수’는 지난 5월 한국경제신문 한경닷컴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지표로써 투자자들의 주가전망에 기초해 발표하는 지수이다.
한경투자자심리지수는 투자자들이 앞으로 6개월후(장기전망) 혹은 다음주(주간전망)의 주가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나타내는데, 투표는 간단하게 '오른다, 그대로다, 내린다'로 진행된다.
집계된 수치가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상승할 것으로, 그 이하이면 하락할 것으로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수가 110 이상이면 낙관, 90~110이면 중립, 90 이하는 비관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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