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측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현대상선 이사보수 확대 안건이 표결끝에 주총을 통과했습니다. 표결결과 원안에 대한 반대 35.69%에 그쳐기존 8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하는 원안대로 의결됐습니다. 현대중공업측은 "한진해운 등 경쟁회사에 비해 이사보수 한도가 높고 지난해 경영상황을 고려할 경우에 기존 80억원에서 100억원을 확대하는 것은 과하다."고 이사보수 확대 안건은 표결에 붙여졌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