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연하남'으로 유명세를 탔던 가수 케이윌의 남성 백댄서가 내달 그룹 보이프렌드(BOYFRIEND)로 정식 데뷔한다.

연예기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오전 "케이윌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입이 떨어지지 않아서'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신예 민우가 보이프렌드 멤버로 무대에 오른다"며 같은 팀 쌍둥이 멤버 영민, 광민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영민과 광민은 이번 티저 사진을 통해 신비로운 미소년의 매력을 발산했다. 두 사람의 모습은 순정만화에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보이프렌드는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서 '스타쉽 꿈나무'라는 이름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미 상당수 팬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보이프렌드는 평균 연령 18세의 남자 아이돌 그룹이다. 조만간 멤버 전원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