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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은(金·銀)의 안전자산 선호현상 지속…고려아연 부각"-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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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투자증권은 25일 새로운 화폐 질서 찾는 논쟁속에 금과 은이 안전자산으로서의 가치는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중서부 유타주 상·하원이 최근 달러가치 하락을 초래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통화정책을 신뢰하지 못하겠다며 금과 은을 법정화폐로 승인하는 `유타안전화폐법`을 통과시켰다.

    이 증권사 김경중 연구원은 "미국 유타주에서는 금과 은을 직접 화폐단위로 사용하는 금본위제를 채택하겠다는 의미"라며 "유타 주지사 비준을 남겨 놓고 있는 상태인데, 미국연방정부의 견제속에 미달러와 금은화폐 혼용사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법안을 기초한 유타주 하원의원은 금본위제는 달러화 가치 추락으로 인해 유타주 경제에 미칠 피해를 막기 위한 수단이라고 역설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콜로라도주 미시시피주 등 미국 내 다른 12개 주에서도 유타주와 유사한 법안 심의를 앞두고 있다. 주정부 금ㆍ은화 발행을 둘러싼 논란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2008년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를 막기 위해 FRB는 양적 완화 정책을 펼쳤으나 이 과정에서 달러 가치는 급락하고 FRB 신뢰도 크게 떨어진 결과"라며 "금과 은의 가격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고려아연은 금은이 매출액의 40%, 영업이익의 50%대를 차지하고 있다"며 "금은 가격의 상승으로 예상보다 높은 실적전망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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