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6세대 C클래스 전 모델 하이브리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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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다임러그룹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6세대 전 모델에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에 따르면 다임러그룹 관계자는 6세대 C클래스의 연비 개선 및 배기가스 절감을 위해 하이브리드 기술을 모든 모델에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차는 2013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다임러는 연료 절감을 목적으로 정속 주행 시 일부 실린더를 정지시키는 가변밸브시스템을 적용한 4기통 엔진 장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형 배터리팩과 전기모터, 파워 일렉트로닉스 등 하이브리드 부품을 적용했음에도 엔진 다운사이징 및 하이브리드 트랜스미션을 통해 차체 중량을 10kg가량 줄인다는 계획이다.
다임러 측은 이 같은 기술을 통해 디젤 엔진 모델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평균 100g/km 수준으로 낮추고 가솔린 엔진 모델은 110g/km에서 120g/km 사이로 줄일 예정이다.
현재 국내 판매 중인 5세대 C클래스 가운데 벤츠 C350 블루이피션시 엘레강스의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59g/km다.
벤츠 S클래스는 일부 하이브리드 모델이 판매되고 있으나 C클래스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공개되지 않았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24일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에 따르면 다임러그룹 관계자는 6세대 C클래스의 연비 개선 및 배기가스 절감을 위해 하이브리드 기술을 모든 모델에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차는 2013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다임러는 연료 절감을 목적으로 정속 주행 시 일부 실린더를 정지시키는 가변밸브시스템을 적용한 4기통 엔진 장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형 배터리팩과 전기모터, 파워 일렉트로닉스 등 하이브리드 부품을 적용했음에도 엔진 다운사이징 및 하이브리드 트랜스미션을 통해 차체 중량을 10kg가량 줄인다는 계획이다.
다임러 측은 이 같은 기술을 통해 디젤 엔진 모델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평균 100g/km 수준으로 낮추고 가솔린 엔진 모델은 110g/km에서 120g/km 사이로 줄일 예정이다.
현재 국내 판매 중인 5세대 C클래스 가운데 벤츠 C350 블루이피션시 엘레강스의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59g/km다.
벤츠 S클래스는 일부 하이브리드 모델이 판매되고 있으나 C클래스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공개되지 않았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